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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POP: 알고리즘이 데려온 고객 — 체험형 매장의 신규 유저 획득법

LUCKY-POP: 알고리즘이 데려온 고객 — 체험형 매장의 신규 유저 획득법

1. 남녀노소 즐기는 매장, 그런데 일본인은 모른다

럭키팝(LUCKY-POP)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형뽑기 매장입니다. 한국 방문 일본인 관광객이 성수·홍대 일대를 걸을 때 자연스럽게 들르는 종류의 공간이죠. 문제는 "자연스럽게 들른다"는 것이 저절로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일본에서는 마침 인형뽑기 붐이 일고 있었습니다. 크레인 게임 콘텐츠가 SNS에서 꾸준히 소비되는 트렌드. 럭키팝에게는 이 타이밍이 기회였습니다 — 다만 일본 소비자의 피드에 럭키팝이라는 이름이 한 번도 등장한 적이 없다는 것이 장벽이었죠.

코리너스의 과제는 분명했습니다. 일본 인형뽑기 붐이라는 파도 위에 럭키팝을 올려놓는 것. 그것도 광고가 아닌, "여기 가면 진짜 뽑힌다"는 체험 콘텐츠로.

2. 20명의 일본인 크리에이터, 릴스 중심으로 '체험'을 쏘다

2.1. 릴스 15건 + 피드 5건 — 동영상이 인형뽑기를 설명하는 가장 강력한 언어

20명의 일본인 크리에이터를 투입했고, 그중 15명이 릴스(Reels) 형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인형뽑기는 '뽑히는 순간'의 쾌감이 콘텐츠의 핵심입니다. 사진보다 영상이, 설명보다 체험이 더 강력하게 작동하는 카테고리죠.

크리에이터 구성은 팔로워 약 10.4만의 상위 계정부터 팔로워 637명의 나노 크리에이터까지 폭넓게 배치했습니다. 대형 계정이 브랜드 인지를 깔고, 소형 계정이 "나도 가봤는데 진짜 뽑힌다"는 공감대를 만드는 구조였습니다.

2.2. 비팔로워 노출을 겨냥한 신규 유저 획득 설계

이 캠페인의 전략적 핵심은 '비팔로워 노출'이었습니다. 기존 팔로워에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한 번도 럭키팝을 본 적 없는 일본 사용자의 탐색 피드(Explore)와 릴스 탭에 콘텐츠를 밀어넣는 것.

릴스 중심의 콘텐츠 포맷이 이 전략의 핵심 장치였습니다. Instagram 알고리즘은 릴스를 비팔로워에게 적극적으로 노출하는 구조를 갖고 있죠. 여기에 인형뽑기라는 시각적 재미가 높은 카테고리가 맞물리면서, 콘텐츠 자체가 알고리즘 확산에 최적화된 조건을 갖추게 됩니다.

3. 비팔로워 노출률 평균 63% — "처음 보는 사람"에게 도달하는 캠페인

20명이 만들어낸 총 조회수는 약 22.8만, 총 인게이지먼트(좋아요+댓글+공유+저장) 약 7,284건입니다(2025년 12월 말 기준). 하지만 이 캠페인의 진짜 성과는 조회수가 아니라 누구에게 도달했는가에 있습니다.

3.1. 20명 중 13명이 비팔로워 노출 60% 이상 — 구조적 신규 유저 획득

20명의 크리에이터 중 13명이 비팔로워 노출률 60% 이상을 기록했고, 5명은 80%를 넘겼습니다. 평균 비팔로워 노출률은 약 63.5%. 이것은 조회수의 절반 이상이 크리에이터의 기존 팔로워가 아닌, 럭키팝을 처음 접하는 신규 유저에게 도달했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인 인플루언서 캠페인에서 비팔로워 노출률이 40~50%만 되어도 양호한 수준입니다. 63.5%라는 수치는 이 캠페인이 단순한 "팔로워 대상 홍보"를 넘어, Instagram 알고리즘을 활용한 신규 유저 획득 캠페인으로 작동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특히 팔로워 약 3,800명의 나노 크리에이터 1인이 비팔로워 노출률 99.6%, 조회수 약 16.1만을 기록하며 캠페인 전체를 견인했습니다. 인형뽑기 붐 타이밍에 "무조건 뽑힌다"는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콘텐츠가 알고리즘을 타고 폭발적으로 확산된 것이죠. 16만 명 중 기존 팔로워는 0.4% — 사실상 전원이 럭키팝을 처음 접한 잠재 고객이었습니다.

3.2. 저장 2,644건 — "한국 가면 여기 가봐야지"

이 캠페인에서 저장 수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총 저장 2,644건 — 그중 대부분이 비팔로워에게서 발생한 수치입니다. 저장은 "이 매장, 한국 갔을 때 꼭 가보자"라는 의도의 표현이죠. 좋아요는 스크롤하며 지나가는 반응이지만, 저장은 미래 행동의 북마크입니다.

"ソンスめちゃくちゃ取れました😆✨✨また行く!(성수에서 엄청 뽑았어요, 또 갈 거예요!)" — 실제 유저 댓글이 보여주듯, 콘텐츠를 본 사람들은 방문을 넘어 재방문까지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게 이보다 직접적인 방문 유도 시그널은 없습니다.

4. "알고리즘이 데려오는 고객"을 설계하다

럭키팝 캠페인이 증명한 것은 명확합니다 —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성과는 팔로워 수가 아니라, 콘텐츠가 알고리즘을 타고 얼마나 많은 신규 유저에게 도달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

비팔로워 노출률 평균 63.5%라는 수치는 우연이 아닙니다. 릴스 중심의 콘텐츠 포맷, 인형뽑기라는 시각적 재미가 높은 카테고리, 그리고 일본 크레인 게임 붐이라는 트렌드 타이밍 — 이 세 가지가 맞물리면서 만들어진 구조적 결과입니다.

이 접근은 체험형 공간, 팝업 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브랜드에 직접 적용할 수 있습니다. "큰 크리에이터에게 맡기면 된다"는 관성에서 벗어나, "알고리즘이 신규 고객을 데려오는 구조"를 먼저 설계하는 것. 코리너스는 그 설계를 함께 합니다.

캠페인 기간: 2025년 12월 1일 ~ 12월 31일 | 크리에이터 20명 | Instagram (릴스 15건, 피드 5건) | 성과 데이터 측정 시점: 2025년 12월 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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