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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MAP: 인지도 제로에서 공유 8,743건까지, 성수 브랜드 론칭의 해부

VIEWMAP: 인지도 제로에서 공유 8,743건까지, 성수 브랜드 론칭의 해부

1. 매장은 열렸지만, 아무도 모르는 브랜드

뷰맵(VIEWMAP)은 새롭게 론칭한 아이웨어 브랜드입니다. 제품력과 디자인 감도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브랜드 인지도는 사실상 제로에 가까웠습니다. 성수에 매장을 열었다는 사실만으로는 사람이 찾아오지 않죠.

더 까다로운 조건이 있었습니다. 오픈일인 12월 21일 당일, 20명의 크리에이터가 동시에 매장을 방문해 콘텐츠를 올려야 했습니다. 하루 만에 "성수에 새로운 아이웨어 브랜드가 생겼다"는 인식을 일본 소비자의 피드에 심어야 하는 것 — 시간 제약과 인지도 부재라는 이중 과제였습니다.

코리너스에 주어진 미션은 명확했습니다. 론칭 당일의 임팩트를 극대화하되, 그 열기가 1월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설계하는 것.

2. 50명, 2개 플랫폼, 3단계 티어 — 론칭을 '사건'으로 만든 설계

2.1. "감도 높은 한국 거주 일본인"이라는 정밀 타겟

크리에이터 50명을 뽑는 기준은 단순한 팔로워 수가 아니었습니다. 첫 번째 필터는 한국 거주 여부. 오픈 당일 성수 매장에 실제로 방문할 수 있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필터는 감도 — 아이웨어라는 카테고리 특성상, 패션·라이프스타일 감각이 피드에서 바로 드러나는 크리에이터를 골라냈습니다.

이 기준으로 선별한 50명을 3단계로 구성했습니다. 메가·준메가 10명이 화력을 담당하고, 마이크로 25명이 다양한 스타일의 착용 리뷰를 깔고, 나노 15명이 "내 주변에서도 다들 간 그 매장"이라는 밀도감을 만들었습니다.

2.2. D-day 20명 동시 투입으로 피드를 점령하다

론칭일 12월 21일, 1차로 20명의 크리에이터가 성수 매장에 집결했습니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쏟아지는 콘텐츠가 일본 사용자의 탐색 피드(Explore)와 추천 알고리즘을 동시에 자극하는 전략이었죠.

나머지 30명은 12월 말~1월에 걸쳐 순차 투입하며 론칭의 열기를 연장했습니다. 한 번의 폭발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또 뷰맵이네"라는 반복 노출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2.3. Instagram과 TikTok, 두 개의 창으로 동시에 보여주다

Instagram 28건과 TikTok 22건 — 동일 크리에이터가 양쪽 플랫폼에 크로스 포스팅하는 구조도 포함했습니다. 한국 거주 일본인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여러 명이 Instagram과 TikTok 양쪽에 콘텐츠를 올려, 하나의 매장 방문이 두 개의 채널에서 각각 다른 포맷으로 확산되도록 설계했습니다.

Instagram에서는 비주얼 중심의 매장 분위기와 착용 컷을, TikTok에서는 짧고 캐주얼한 방문 브이로그를 — 같은 경험이 플랫폼에 맞게 다른 언어로 변환된 셈이죠.

3. 68만 도달, 2만 인게이지먼트 — 론칭 6주 만에 찍은 숫자

50건의 콘텐츠가 만들어낸 결과입니다(2026년 1월 말 기준). Instagram과 TikTok 합산 총 도달(Reach) 약 68만, 총 인게이지먼트(좋아요+댓글+저장+공유) 약 2만 — 브랜드 인지도 제로에서 출발한 론칭 캠페인치고는 단단한 수치입니다.

3.1. 공유 8,743건이 말해주는 것 — "이 매장, 너도 가봐"

이 캠페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지표는 공유 수입니다. 총 8,743건 — 좋아요(11,122)나 댓글(287)보다 "다른 사람에게 보내주고 싶다"는 행동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공유는 알고리즘이 아닌 사람이 직접 퍼뜨리는 확산입니다. "성수에 이런 아이웨어 매장 생겼대"라는 메시지가 DM과 그룹챗을 통해 자발적으로 번져나갔다는 뜻이죠.

오프라인 매장에게 공유는 가장 직접적인 방문 유도 시그널입니다. "좋아요"는 스크롤하며 지나가지만, "친구에게 보내기"는 "같이 가보자"라는 행동으로 이어지는 첫 단추니까요.

팔로워 약 2만의 일본인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1인이 단일 콘텐츠로 공유 3,434건, 도달 약 9.5만을 기록하며 전체 공유의 약 39%를 견인했습니다. 팔로워 수의 약 5배에 달하는 도달 — 규모가 아닌 콘텐츠의 힘이 증명된 순간입니다.

3.2. 마이크로 크리에이터가 성과를 이끌다

상위 퍼포머를 보면 흥미로운 패턴이 드러납니다. 도달 상위 5건 중 메가 크리에이터는 한 명도 없습니다. 마이크로~준메가 티어(팔로워 5천~6.5만 규모)가 도달과 공유 모두를 이끌었죠.

특히 팔로워 약 3.3만의 일본인 패션 크리에이터 1인은 Instagram(도달 약 4.8만, 공유 756건)과 TikTok(도달 약 2.5만, 공유 551건) 양쪽에서 TOP 5에 올라, 크로스 플랫폼 전략의 효과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하나의 매장 경험이 두 개의 채널에서 합산 약 7.3만 도달을 만들어낸 셈이죠.

이것은 "큰 크리에이터 = 큰 성과"라는 공식이 론칭 캠페인에서는 반드시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매장의 분위기와 브랜드의 감도를 자신의 언어로 전달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 그 적합도가 팔로워 수보다 중요했습니다.

4. "성수에서 발견한 브랜드"라는 기억을 심다

뷰맵 캠페인은 전형적인 론칭 마케팅의 딜레마를 정면으로 돌파한 사례입니다. 인지도 제로, 시간 제약, 오프라인 매장이라는 세 가지 장벽을 — D-day 집중 투입과 듀얼 플랫폼 확산이라는 구조로 해결했죠.

68만 도달이라는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일본 소비자의 피드에 "성수에 가면 들러봐야 할 아이웨어 브랜드"라는 인식이 새겨졌다는 사실입니다. 공유 8,743건은 그 인식이 단순 노출을 넘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해지는 추천의 형태로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이 사례는 뷰맵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지만 일본인 관광객에게 알려지지 않은 모든 브랜드가 직면하는 과제이죠. 핵심은 크리에이터의 규모가 아니라, 브랜드 감도에 맞는 사람을 골라 "가봐야 할 이유"를 만드는 설계에 있습니다.

캠페인 기간: 2025년 12월 21일 ~ 2026년 1월 31일 | 크리에이터 50명 (Instagram 28건, TikTok 22건) | 성과 데이터 측정 시점: 2026년 1월 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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